AIoT 국제전시회에서 만난 기업들의 진짜 목소리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디피니트가 DARVIS를 공개하고 기업들과 만난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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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9,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만난 기업들의 진짜 목소리

"우리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받을까?"

"실제 기업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안고 디피니트는 2024 AIoT 국제전시회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2024 AIoT 국제전시회
2024 AIoT 국제전시회

DARVIS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였기에, 설렘과 긴장이 교차했는데요.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이번 2024 AIoT 국제전시회 참가 후기를 생생하게 여러분께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내용 AI비서 DARVIS, 시장의 실제 니즈를 만나다

AIoT 디피니트 부스
AIoT 디피니트 부스

COEX 3층 D홀, 디피니트의 부스에는 3일 내내 다양한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대기업의 IT 전산실 담당자부터 중소기업의 DX팀, 공공기관의 혁신 담당자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이들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기업들의 고민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첫째는 ERP, MES 등 복잡한 시스템을 다루는 불편함이었습니다. 특히 SAP와 같은 기업용 시스템에서 원하는 정보를 조회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했고, 데이터를 재가공하기 위해 별도의 엑셀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둘째는 산재된 문서 관리의 어려움이었습니다. 기업 내 주요 문서들이 파일 서버, 문서관리시스템, 이메일 등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셋째는 여러 시스템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활용하는 문제였습니다. 산업별로 특화된 니즈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제조업 분야에서는 설비 중단과 같은 운영 이슈의 조기 발견이 중요했고, 금융권에서는 규제 준수와 보안 이슈가 핵심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법률/규정 문서 관리와 민원 응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았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사내용 AI비서, DARVIS의 가능성

디피니트의 DARVIS 데모를 직접 써보는 사람들
디피니트의 DARVIS 데모를 직접 써보는 사람들

디피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데모 시연을 통해 DARVIS의 핵심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시스템 데이터와 문서의 통합 검색, 자연어 기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시연이 이루어졌는데요. 특히 ERP/MES 통합 데이터 조회나 문서 검색 시연에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피니트의 DARVIS 제품 데모
디피니트의 DARVIS 제품 데모

그리고 현장 반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술 관련 질문의 깊이였습니다. AI 기술의 구현 방식, ChatGPT와의 차별점, 기업 데이터 보안 문제 등 실제 도입을 고려한 전문적인 질문들이 이어졌어요.

디피니트는 AI 기술을 질문 이해, 답변 생성, DB 데이터 조회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했고 특히 기업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의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온프레미스 방식의 구축과 철저한 권한 관리를 통해 보안 우려도 해소할 수 있었어요.

디피니트의 AIoT 부스
2024 AIoT 디피니트 부스

산업별로는 제조업계의 반응이 특히 뜨거웠습니다. ERP, MES 등 여러 시스템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제조 현장에서 DARVIS의 통합 데이터 관리 능력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스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설비 중단과 같은 운영 이슈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엄격한 보안과 정확성에 대한 요구가, 공공기관에서는 문서 이력관리와 법령/규정 검색에 대한 니즈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장이 원하는 AI의 미래

2024 AIoT 디피니트 부스

전시회를 통해서 디피니트는 기업들이 바라는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단순한 데이터 조회를 넘어선 고도화된 기능에 대한 니즈였어요.

DRM이 걸린 문서 처리, 수기 문서의 디지털화, 문서 자동 최신화 등 문서 관리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엑셀 데이터의 자동 데이터베이스화나 여러 엑셀 파일의 통합 분석과 같은 실용적인 요구사항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들은 AI를 통한 예측과 진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생산량과 발주량 예측, 재고 이동 정보 예측, 운영 문제 조기 진단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설비 중단 사전 예방과 품질 데이터 분석, 생산 계획 최적화에 대한 구체적인 니즈가 있었고, 금융/공공기관에서는 규제 준수 모니터링과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에 대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도전과 성장의 3일, 우리가 배운 것들

사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팀 전체의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첫 오프라인 전시였기에 데모 시연부터 고객 응대까지 모든 것이 새로웠는데요. 특히 DARVIS의 복잡한 기능을 많은 분들께 짧고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과제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디피니트의 모든 팀원들은 수차례의 리허설과 피드백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찾아갔습니다.

DRM 문서 처리나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 산업별 특화 기능에 대한 논의는 팀 내부의 열띤 토론으로 이어지기도 했어요. 특히 개발팀은 고객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직접 들으며 새로운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영업팀은 제품의 기술적 특징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현장에서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배움이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에서 질문을 던졌고 이러한 질문들은 DARVIS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 이제는 현실이 될 차례

디피니트 팀
디피니트 팀

3일간의 전시회는 디피니트에게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30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그 결과 10개가 넘는 기업과 구체적인 후속 미팅이 확정되었습니다. 30여 개 기업과는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DARVIS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산업별로 구체적인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제조업에서는 설비 중단, 납품 지연과 같은 운영 이슈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하는 수요가 컸고 금융권에서는 엄격한 보안과 데이터 정확성에 대한 요구가 두드러졌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문서 이력 관리와 법령/규정 검색, 민원 응대 지원과 같은 특화된 기능에 대한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산업별로 다양한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었습니다.

디피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DARVIS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의 진정한 AI 파트너로서,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더욱 선명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DARVIS의 미래를 기대하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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