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바우처, 신청하려니까 막막하신가요?
AI바우처 지원사업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막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공급기업이랑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해야 하는데, 공급기업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다.
Pool에 등록된 업체가 수백 개라, 우리 업종에 맞는 곳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사업계획서도 공급기업과 함께 써야 한다는데, 어떻게 시작할지 감이 안 잡힌다.
AI바우처는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고 중견기업도 신청할 수 있어서 활용 범위가 넓은 사업입니다. 하지만 혼자서는 신청할 수 없고 적합한 공급기업을 찾아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AI바우처가 정확히 무엇인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공급기업은 어떻게 찾고 어떻게 고르는지, 그리고 신청 절차와 선정 기준까지 수요기업 관점에서 정리해보겠습니다.
AI바우처란 무엇인가?
AI바우처의 정식 사업명은 '2026년 AI 통합 바우처 지원사업 中 AI바우처 지원사업'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수행합니다.
AI바우처는 AI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수요기업에게 정부가 최대 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수요기업이 AI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기업(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하면, 정부가 솔루션 도입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줍니다.
같은 시기에 진행되는 S바우처나 데이터바우처와 비슷한 구조이긴 한데, AI바우처만의 차별점이 있습니다.
첫째, 중견기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S바우처는 창업·벤처·중소기업만 가능한데, AI바우처는 중견기업까지 수요기업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가 있는 제조기업이라면 AI바우처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최대 2억원으로 지원 금액이 가장 큽니다. S바우처(최대 1억원), 데이터바우처(최대 4,500만원)와 비교하면 AI바우처가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산업분야 제한이 없습니다.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 등 전 산업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AI바우처는 4개 분과(일반분과, AI반도체분과, 소상공인분과, 글로벌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제조업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고 싶다면 일반분과로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AI 바우처,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
AI바우처의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2억원입니다. 수요기업은 이 바우처를 활용해서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사업기간은 2026년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총 7개월 정도입니다.
지원 범위도 넓습니다. AI 솔루션 개발·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인건비, 클라우드 사용료 등을 사업비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산업분야 제한이 없기 때문에 제조업뿐 아니라 유통, 물류, 의료 등 어떤 업종의 기업이든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은 민간매칭(현금 또는 현물)을 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매칭 비율은 분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해당 분과의 공모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점은, 과제 선정 후 사업비 심의 결과에 따라 실제 지급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 2억원이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핵심 요약
정부지원금: 과제당 최대 2억원
사업기간: 2026.5 ~ 11.30 (약 7개월)
민간매칭: 수요·공급기업 현금/현물 매칭 필수 (분과별 상이)
산업분야: 제한 없음 — 전 산업 가능
4개 분과: 일반, AI반도체, 소상공인, 글로벌
AI 바우처,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수요기업
AI바우처의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AI 솔루션을 구매하여 자사 제품·서비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AI 바우처 수요기업의 범위는 넓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의료법상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이 해당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S바우처는 창업·벤처·중소기업만 가능해서 중견기업은 참여할 수 없었는데, AI바우처는 중견기업까지 포함됩니다. 매출 500억 이상의 제조기업이라면 AI바우처를 검토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요기업은 반드시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단독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공급기업
공급기업은 자체 AI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AI기업(법인)이며, NIPA에서 운영하는 공급기업 Pool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Pool에 등록되지 않은 기업과는 과제를 신청할 수 없습니다.
디피니트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기반 운영 문제 해결 솔루션 DARVIS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참여 불가 사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대표자가 동일하거나 특수관계인인 경우, 국세·지방세 체납 중인 경우, 타 정부부처에서 동일·유사 과제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자격요건 한눈에 보기
수요기업: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
공급기업: 자체 AI솔루션 보유 국내 법인 + Pool 등록 필수
반드시 수요+공급 컨소시엄으로 신청 (단독 불가)
참여 불가: 대표자 동일, 세금 체납, 동일·유사 과제 중복 등
2026AI 바우처 신청 일정 및 절차
일정
단계 | 일정 |
|---|---|
공고일자 | 2026.2.27(금) |
전산접수 개시 | 2026.3.16(월) |
접수 마감 | 2026.3.30(월) 15:00 |
평가·협약 | 4월 (적합성/서류/발표평가) |
최종선정·협약 | 5월 |
사업수행 | 5월 ~ 11월 (약 7개월) |
S바우처(3월 27일 마감)보다 3일 뒤지만, 공급기업 매칭과 서류 준비 기간을 감안하면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AI바우처의 접수 마감은 2026년 3월 30일(월) 15:00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AI 바우처 공급기업, 어떻게 찾고 선택할까요?
AI바우처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막상 AI 바우처 공급기업 Pool을 열어보면 등록된 업체가 수백 개입니다. 이 많은 업체 중에 우리한테 맞는 곳이 어딘지, 자연스럽게 고민이 됩니다.
AI 바우처 공급기업 Pool은 NIPA AI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pms.ai-voucher.or.kr/supply/poo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명, 솔루션명, 적용 분야 등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공급기업을 고를 때 체크해볼 포인트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우리 업종에 경험이 있는지입니다. AI 솔루션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제조업의 데이터 구조와 운영 문제를 이해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결과물의 품질이 다릅니다. 기존에 제조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우리가 풀고 싶은 문제에 맞는 솔루션인지입니다. 'AI 솔루션'이라는 범위가 넓기 때문에, 우리 회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재고 최적화? 품질 분석? 보고서 자동화?)를 먼저 정리하고, 그 문제에 맞는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셋째,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할 수 있는지입니다. AI바우처 신청은 과제 수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건 수요기업 혼자 쓰기 어렵습니다.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방안이나 기대 효과를 구체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공급기업과 함께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공급기업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사업 수행 후에도 후속 지원이 가능한지입니다. 7개월 사업기간 동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나면 끝이 아니라, 이후에도 유지보수와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평가 항목에도 '후속지원 계획'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급기업 선택이 곧 과제의 성패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정 평가에서도 '공급기업 역량'이 별도 항목으로 배점되어 있습니다. 좋은 공급기업을 찾는 것이 AI바우처 신청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디피니트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품질 분석, 재고 최적화, 보고서 자동화 등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컨소시엄 구성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제 과제 수행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AI바우처로 어떤 프로젝트가 가능한가?
AI바우처를 통해 디피니트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AI바우처는 최대 2억원, 7개월이라는 규모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AI가 되는지 확인해보는 수준의 PoC(개념 검증)를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프로젝트 유형은 이렇습니다.
첫째, 공정 품질 분석 자동화입니다. 설비별·공정별 불량률을 AI가 자동으로 추적하고, 상관관계가 높은 인자를 추론해서 조치까지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엔지니어가 엑셀로 수작업 분석하던 것을 AI가 대체합니다.
둘째, 재고·원가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보드입니다. ERP, MES, 품질 시스템 등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부진 재고 감지나 원가 변동 원인 추적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한국어로 '이번 달 영업이익률이 전월 대비 하락한 자재는?'이라고 질문하면 AI가 자동으로 조회하고 원인까지 분석해줍니다.
셋째, 생산 보고서 자동 생성 체계입니다. 월간·주간 보고서를 만들 때마다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취합하는 반복 업무를 AI가 자동화하는 것입니다.
S바우처(최대 1억원)로는 이 중 한 가지 영역에 집중해야 하지만, AI바우처(최대 2억원)로는 두 가지 이상의 영역을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품질 분석 자동화 + 보고서 자동 생성'을 하나의 과제로 묶는 식입니다.
디피니트의 AI 솔루션 DARVI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소개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피니트는 실제로 이런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디피니트가 제조업 현장에서 실제로 수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합니다.
H사 — 탄소섬유 제조
H사는 이미 상당한 투자를 해서 빅데이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였습니다. 데이터는 충분히 쌓여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데이터를 실제로 활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불량이 발생하면 원인을 추적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이랬습니다. 품질 시스템에서 불량 데이터를 꺼내고, 공정 시스템에서 해당 시점의 설비 데이터를 꺼내고, 또 다른 시스템에서 원자재 정보를 꺼내서 엑셀에 붙여넣고 비교 분석하는 것입니다. 시스템에 데이터는 있는데, 그걸 한 곳에서 연결해서 보는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불량 원인 하나 추적하는 데 반나절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DARVIS를 도입한 후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이 추적 시간이었습니다. 기존에 여러 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1/10 수준으로 단축되었습니다.
대화형 인터페이스에서 '이번 주 A호기 불량률 보여줘' 라고 질문하면 AI가 여러 시스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불량 유형별 상세 분석과 기준 초과 항목에 대한 조치 가이드까지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담당 생산 부서에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이 올라갔다고 평가한 사례입니다.
L사 — 전자부품 제조
L사는 설비별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핵심 과제였지만, 공정별로 관련 인자가 수십 개에 달해 원인 추적이 어려웠습니다. 기술 설계 단계에서 DARVIS를 적용하면서 AI가 상관관계가 높은 인자를 자동으로 추론하고 조치까지 제안하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사람은 판단과 조치에 집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L사 — 식품 제조
L사는 BI 도구로 데이터를 보고는 있었지만, 왜 원가가 올랐는지, 어디서 변동이 생겼는지에 대한 원인 분석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PoC 단계에서 DARVIS를 통해 부진 재고 모니터링과 원가 변동 원인 추적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AI 바우처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될까요?
AI바우처의 선정 절차는 적합성 검토(기본 자격 확인) → 선정평가(서류평가 + 발표평가) → 사업비 심의·조정을 거쳐 최종 과제를 확정합니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과제에 대해 발표평가가 진행되며, 평가위원 점수 기준으로 고득점순 선정입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지 알려면 평가 항목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바우처(일반분과 기준)의 주요 평가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항목 | 핵심 포인트 |
|---|---|
과제 목표 타당성 | 성과목표 명확성, 경제적 파급효과, 추진계획 구체성 |
수요기업 역량 | 과제 수행 역량, 수행의지, 솔루션 활용계획 |
공급기업 역량 | 솔루션 우수성, 참여인력 전문성, 후속지원 계획 |
기술·사업성 | 기술적 실현 가능성, 사업화 연계 가능성 |
앞서 공급기업 고르는 기준에서 언급했듯이, 공급기업 역량이 별도 평가 항목으로 잡혀 있습니다. 솔루션 자체의 우수성뿐 아니라 참여인력의 전문성, 사업 종료 후 후속지원 계획까지 평가되기 때문에, 공급기업 선택이 선정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사업계획서의 절반을 완성하는 셈입니다.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AI바우처 신청을 준비하면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마감 당일에 접수하지 마세요. 마감일에는 접수가 집중되면서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최소 하루에서 이틀 전에 접수를 완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15시 00분 00초가 지나면 접수가 불가능하니 시간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둘째, 분과별 공모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AI바우처는 4개 분과(일반, AI반도체, 소상공인,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분과마다 신청 대상, 민간매칭 비율, 제출서류 등이 다릅니다. 본 공고만 보고 신청하면 분과별 세부 요건을 놓칠 수 있습니다.
셋째, 공급기업 Pool에 등록된 기업과만 컨소시엄이 가능합니다. Pool에 미등록된 공급기업과 함께 신청하면 적합성 검토에서 바로 탈락합니다. 사전에 반드시 Pool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대표자가 동일하거나 특수관계이면 참여 불가입니다. 자회사나 계열사 간 컨소시엄도 해당될 수 있으니 사전에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AI 바우처,지금 바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AI바우처의 접수 마감은 2026년 3월 30일(월) 15:00입니다.
날짜만 보면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공급기업을 찾고, 과제 방향을 함께 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감 직전에 시작하면 시간이 절대 부족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타이밍입니다.
디피니트는 제조업 AI 전문 기업입니다. 제조업 현장에서 품질 관리, 재고 최적화, 생산 보고서 자동화 등 다양한 운영 문제를 AI로 해결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컨소시엄 구성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실제 과제 수행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AI바우처를 활용한 AI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 아래 링크에서 간단한 정보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폼이 열리면 '전달 혹은 문의 사항'란에 AI바우처 관련 문의라고 남겨주시면 됩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연락드리겠습니다.
👉 AI바우처 활용 문의하기: https://stack.short.gy/voucher
📌 다른 바우처도 함께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바우처(최대 4,500만원, 3월 31일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