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Text2SQL 기반 제조업 AI 챗봇으로 MES 데이터 통합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와 시트벨트 원사 세계 1위, CNG 고압용기용 탄소섬유 'TANSOME'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기업입니다.
타이어보강재, 산업용사, 탄소섬유, 아라미드 원사(ALKEX), 에어백(GST) 등을 생산하며, 자동차부터 토목건축, 항공우주까지 폭넓은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한국과 베트남 등 다국가 공장을 운영하는 HS효성첨단소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바로 '데이터 통합'이었습니다.
시스템과 데이터의 분산, 통합이 필요한 시점
제조 현장에서 센서와 PLC(공정 자동화 장비)가 수집한 데이터는 PCMS(공정 자동화 시스템)를 거쳐 MES(생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에 축적됩니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다시 경영지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이 모든 시스템과 데이터가 각각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장 작업자가 ‘방사(섬유를 뽑아내는 공정) 생산 현황’을 확인하려면 MES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여러 메뉴를 클릭하며 복잡한 필터를 설정해야 했습니다. 데이터를 엑셀로 다운받아 가공하고 과거 데이터와 비교하는 작업이 반복됐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Waste율(불량률)이 정상인가?’와 같은 판단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과거 데이터를 일일이 찾아 기준값과 비교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베테랑 작업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는 신입 작업자에게는 매우 어려운 업무였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 왜 DARVIS를 선택했을까?
HS효성첨단소재는 다국가 공장 운영 환경에서 센서·PLC → MES → 경영지표까지 연결되는 데이터 표준화/통합과 현장 질의·분석 자동화를 목표로 AI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습니다.
디피니트의 DARVIS가 선택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Tibero 연동 가능
HS효성첨단소재는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인 Tibero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DARVIS는 Tibero와 연동되도록 작업이 가능하며 Oracle 호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둘째, 온프레미스 구축
제조업 특성상 보안이 중요했습니다. DARVIS는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환경)에서 구축 가능하여 외부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현장 친화적 UI/UX
SQL(데이터베이스 조회 언어)을 모르는 현장 작업자도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했습니다. DARVIS는 "방사 생산 현황있어?"와 같은 현장 용어 그대로 질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습니다.
Text2SQL로 자연어가 데이터가 되다
DARVIS의 핵심은 Text2SQL(자연어를 데이터 조회 명령으로 바꾸는 기술) 입니다.
현장 작업자가 "방사 생산 현황있어?"라고 질문하면 AI가 자동으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 테이블과 컬럼을 찾아
SQL 쿼리를 자동 생성하며
실행 결과를 시각화해 제공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DARVIS는 관련 페이지를 자동으로 제안합니다.
‘방사생산계획 페이지’와 ‘방사 정보 페이지’를 제시하며, 필터 조건까지 자동으로 설정해줍니다. 복잡한 테이블 구조에서도 관련 데이터를 녹색으로 하이라이트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합니다.
한국 공장과 베트남 공장의 데이터를 동시에 조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직공장, 폴리에스터섬유, 글로벌-베트남 등 여러 공장의 데이터가 통합된 view로 제공됩니다.
"Waste율이 정상인가?" 판단까지 AI가 지원합니다
단순 조회를 넘어선 DARVIS의 진짜 가치는 의사결정 지원에 있습니다.
현장 작업자가 "이 Waste율(불량률)이 정상인가?"라고 물으면, DARVIS는 5단계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1단계: 데이터 조회
사용자 질문을 인식하고 관련 데이터를 자동 검색합니다.
2단계: 맥락 이해
"정상인가?"라는 질문에는 판단 기준이 필요함을 AI가 인식합니다.
3단계: 쿼리 생성
과거 데이터 조회를 위한 SQL을 자동 생성합니다. Waste가 기준값 이상인 데이터만 필터링하고, 내림차순으로 정렬합니다.
4단계: 정보 조회
생성된 쿼리를 실행하여 과거 패턴 데이터를 불러옵니다.
5단계: 의견 전달
과거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여 "정상" 또는 "비정상" 판단을 근거와 함께 제시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자동화됩니다. 기존에는 엑셀을 다운받아 평균값을 계산하고 비교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작업입니다.
Text2SQL 기반 제조업 AI 챗봇, 그 효과는 어떨까요?
DARVIS 도입으로 HS효성첨단소재는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1) 데이터 조회 프로세스 혁신
복잡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데이터 조회가 자연어 한 마디로 즉시 완료됩니다. MES 시스템 접속, 메뉴 탐색, 필터 설정, 엑셀 다운로드 과정이 모두 생략됩니다.
2) 판단 업무 자동화
과거에는 엑셀을 다운받아 수작업으로 평균값을 계산하고 기준값과 비교해야 했던 판단 업무가 AI를 통해 자동화되었습니다. 베테랑의 경험에 의존하던 업무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전환되었습니다.
3) SQL 전문 지식 불필요
현장 작업자가 SQL(데이터베이스 조회 언어)을 몰라도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사 생산 현황있어?"처럼 현장 용어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4) 다국가 데이터 통합
한국 공장과 베트남 공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산된 제조 데이터의 end-to-end 연결이 실현되었습니다.
제조업 AI 솔루션 도입, DARVIS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의 사례는 제조업에서 AI 도입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센서부터 경영지표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연결하고, SQL 없이 자연어로 조회하며, 베테랑의 경험을 데이터화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진짜 제조업 AI의 모습입니다.
디피니트는 앞으로도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으로,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하겠습니다.
제조 현장의 데이터 통합, AI로 확실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제조 현장도 혹시 이런 니즈가 있으신가요?
분산된 제조 시스템(ERP, MES, SCM)의 데이터 통합
SQL 전문 지식 없이 현장 데이터 즉시 조회
베테랑 경험을 신입도 활용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안전한 데이터 관리
다국가 공장 운영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
디피니트는 PoC부터 본계약, 고도화까지 체계적인 AI 도입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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